12시간의 통일 이야기-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학자와 사회과학자가 나눈


이태진 저 | 민음사

출간일: 2011년 08월 08일 출간

쪽수: 250

ISBN-13: 9788937483875


책소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학자와 사회과학자가 나눈 『12시간의 통일 이야기』. 남북통일을 위한 논의에 새로운 시각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된 책이다. 서울대 명예교수인 이태진을 주축으로 역사학자 노태돈, 도진순이 한편을 이루고, 오랫동안 국제 정치 역학을 중심으로 한반도 정세와 통일을 연구해온 하영선을 중심으로 사회과학자 고유환, 조동호가 짝을 이뤄 열두 시간에 걸쳐 역사적, 국제 정치적 관점에서 통일을 논한 좌담을 엮었다. 현실적이면서도 근본적으로 혁신적인 통일 방안이 제시되지 못하고 있다는 인식 아래 고대 삼국 통일에서부터 구한말을 거쳐 현대 분단 체제에 이르게 된 역사적 과정을 성찰한 후 오늘날의 통일론을 비판하고 새로운 방안의 통일론을 제안한다. 외세를 평화의 가교로 활용하는 복합 네트워크 구축과 북산 정상 국가 만들기 등을 우선 해결해야 할 과제로 거론하고 있다.


책 속으로

“전통적인 동아시아 질서의 통일이나 서양이 가져다준 근대적 통일만으로 21세기를 살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복합의 세기인 21세기에는 복합 네트워크 통일론이 필요합니다.”(본문 중에서) 

“한국의 통일은 결국 중국의 부상과 관련지어서 우리가 어떤 전략을 짜느냐에 달려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중심의 흡수 통일은 이미 그 시기가 지났을지도 모릅니다.”(본문 중에서) 

지금까지의 진행에서 제가 느낀 것은 역사학 쪽에서 붙들고 있는 민족 일체성 회복론은 버릴 수 없는 것이지만 이것이 문제를 해결하는 힘은 많이 위축되어 있지 않느냐는 것입니다. 남북통일 문제는 결국 국제 관계 속에서 풀 수밖에 없겠다는 것이 현실적이요 지배적인 의견이 되어 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란 생각이 들었습니다.(본문 중에서)


출판사 소개 서평

남북통일을 위한 지혜, 역사에서 배워라!

남북통일을 위한 논의에 새로운 시각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된 이 책은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명예교수인 이태진을 주축으로 역사학자 노태돈(서울대 국사학과), 도진순(창원대 사학과)이 한편을 이루고, 오랫동안 국제 정치 역학을 중심으로 한반도 정세와 통일을 연구해 온 서울대 외교학과 하영선 교수를 중심으로 사회과학자 고유환(동국대 북한학과), 조동호(이화여대 북한학과)가 짝을 이뤄 열두 시간에 걸쳐 역사적, 국제 정치적 관점에서 통일을 논한 좌담을 역은 것이다. 
이태진, 하영선 등 여섯 명의 학자들은 1970년대 이후 극적으로 변화된 정서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이면서도 근본적으로 혁신적인 통일 방안이 제시되지 못하고 있다는 인식 아래 고구려, 백제, 신라의 고대 삼국 통일에서부터 구한말을 거쳐 현대 분단 체제에 이르게 된 역사적 과정을 성찰한 후, 현재의 작은 이익에만 매몰되어 고착되어 버린 오늘날의 통일론을 비판하고 외세를 평화의 가교로 활용하는 복합 네트워크 통일안을 제안한다.


목차

차 례 

책을 내면서 7 
1. 오늘의 북한과 천안함 사태 11 
2. 고대부터 현대까지 동아시아 국제 관계의 전개 45 
3. 북중 관계의 변천과 미국 
4. 글로벌 경제 체제 형성과 새로운 통일 개념의 필요성 75 
5. 주변 열강들과의 관계와 21세기 동아시아 정세 99 
6. 중국의 전통 외교술과 열하일기의 외교 전략 119 
7. 동아시아 냉전 체제의 형성과 분단 한반도 143 
8. 북한의 생존 전략과 주체 선군 정치 175 
9. 21세기 동아시아 질서의 한반도 통일안 197 

후기-좌담회 직후에 일어난 북한의 급변상 239 
남북 관계 연표 243